봄의 설렘을 전하는 라일락!! / 라일락 꽃말, 종류, 품종 / 과습, 저수분 꿀팁!! 잘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본문 바로가기
식물이야기

봄의 설렘을 전하는 라일락!! / 라일락 꽃말, 종류, 품종 / 과습, 저수분 꿀팁!! 잘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by 생활 가이드 2024. 1. 19.
반응형

봄의 설렘을 전하는 라일락!! 라일락 꽃말, 종류, 품종,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라일락

 

라일락은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과에 속하며, 발칸 반도가 주 원산지입니다. 유럽에서는 라일락(Lilac)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정식 명칭은 '수수꽃다리' 입니다.

 

높이는 4m까지 자랄 수 있는 라일락은 잎이 양쪽으로 마주나오며, 약간 긴 형의 달걀 모양입니다. 

 

라일락의 어원은  페르시아어 "닐락"(nīlak)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닐락"은  푸르스름한 색을 의미합니다. 라일락의 꽃색이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라일락의 꽃말

 

 

√ 첫사랑

√ 젊은 날의 추억

√ 우정

√ 사랑의 싹이 트다

√ 친구의 사랑

√ 아름다운 맹세

 

라일락 사진 (사진=핀터레스트)

 

 

 

 

 라일락의 품종과 종류

 

라일락은 원산지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인 낙엽활엽수입니다. 약 30여 종이 있으며, 그 중에서 약 10여 종이 원예종으로 개량되어 재배되고 있습니다.

 

라일락의 종류는 크게 유럽 라일락과 아시아 라일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럽 라일락은 유럽과 아시아 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라일락입니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향기가 강합니다.

 

라일락은 개량을 통해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었어요. 그  품종에 따라 꽃색, 꽃 크기, 향기, 개화시기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꽃색에 따라 보라색, 분홍색, 흰색, 빨간색, 노란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의 라일락이 있습니다. 꽃 크기에 따라 큰 꽃이 피는 품종과 작은 꽃이 피는 품종이 있습니다.

 

향기에 따라 강한 향기가 나는 품종과 약한 향기가 나는 품종이 있습니다. 개화시기에 따라 4월에 일찍 피는 품종과 5월에 늦게 피는 품종이 있습니다.

 

 

 라일락의 종류

 

  • 보라색 라일락: 첫사랑, 사랑의 시작

 

 

 

  • 분홍색 라일락: 친구의 사랑, 젊은 날의 추억
 
 
 

 

  • 정향나무: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토종 라일락입니다.
 
사진=나무위키

 

 

  • 수수꽃다리(Syringa patula):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토종 라일락입니다.

 

 

 

 라일락 잘 키우기

 

라일락은 비교적 키우기 쉬운 나무에요.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충분한 햇빛을 제공하면 잘 자랍니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라일락 나무는 과습과 물부족으로 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습이 온 경우

 

→ 잎의 갈변이 시작된다.

검게 타들어가는 현상이 보인다.

싱싱했던 잎들이 갑자기 떨어진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물을 주면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화분속의 흙이 마르지 않아서 과습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과습은 뿌리가 썩게되어, 무름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꿀팁 :  과습이 심할때는 분갈이를 해보세요(마사토와 흙을 3:7정도로 섞어서 분갈이 해줍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건드린 경우에는 3~4일간 물을 주시면 않됩니다.

 

 

 저수분이 온 경우

 

→ 잎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진다.

→ 아랫잎부터 툭툭 떨어진다.

→ 잎이 윤기가 없고 줄기가 처진다.

→ 잎이 마르고 누렇게 변하면서 우수수 떨어진다.

 

*꿀팁 : 물을 흠뻑 주고 기다기면, 잎줄기가 다시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식재

라일락은 봄이나 가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퇴비나 부엽토를 섞어 넣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식재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합니다.

 

 

물주기

라일락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비

라일락은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봄에 한 번만 깻묵이나 퇴비를 뿌려주면 충분합니다.

 

가지치기

라일락은 꽃눈이 가지 끝에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통해 꽃을 풍성하게 피울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난 후, 꽃눈이 있는 가지를 1/3 정도 잘라줍니다. 또한, 병충해가 발생한 가지나 엉킨 가지는 제거해줍니다.

 

 

 

 월별 관리

  • 3월: 겨울이 지난 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내놓아줍니다
  • 4월: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 5월: 꽃이 만개합니다.
  • 6월: 꽃이 지고 난 후, 가지치기를 합니다.
  • 7월~9월: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습니다.
  • 10월: 가을에 잎이 떨어집니다.
  • 11월~2월: 겨울철에는 서리가 내리지 않는 곳에 둡니다.

 

 

이번 시간에는 라일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

 

 

2024.01.16 - [식물이야기] - "밤에 피는 꽃" 오렌지 자스민, 브룬펠시아 자스민, 애기별 자스민, 꽃말과 관리방법 알아보기

 

"밤에 피는 꽃" 오렌지 자스민, 브룬펠시아 자스민, 애기별 자스민, 꽃말과 관리방법 알아보기

오렌지 자스민 오렌지 자스민 학명은 Murraya paniculata입니다. 오렌지 꽃과 자스민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오렌지 자스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오렌지 자스민은 주로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elf1004ja.com

 

2024.01.17 - [주부 9단의 인생 꿀팁] - 좁은 공간 넓게 쓰는 5가지 활용 방법, 작은 공간을 넓게 쓰는 인테리어 꿀 팁

 

좁은 공간 넓게 쓰는 5가지 활용 방법, 작은 공간을 넓게 쓰는 인테리어 꿀 팁

작은 공간 넓게 쓰는 방법 5가지 요즘은 1인 가구, 신혼부부 가구 등이 늘어나면서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면 공간이 좁아서 불편함을

elf1004ja.com

 

2024.01.17 - [식물이야기] -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색감이 매력적인 "브론펜시아"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색감이 매력적인 "브론펜시아"

브론펜시아(Brunfelsia)의 어원 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브론펠스(Johann Brunfels)의 이름에서 유래된 브론펠스는 16세기 독일의 식물학자이자 의사로, 식물학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론

elf1004ja.com

 

2024.01.15 - [장이 편하고 위가 편한 죽레시피]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팥죽 만들기" 맛있는 팥죽 레시피, 팥죽 효능, 팥 먹는법 알아보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팥죽 만들기" 맛있는 팥죽 레시피, 팥죽 효능, 팥 먹는법 알아보기!!

" 팥의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팥의 효능과 부작용 팥은 예로부터 겨울철에 즐겨 먹는 대표 음식입니다. 팥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효능이 있는데요. 팥으로 만든 음식은 팥

elf1004j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