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체질 알아보기!! "내 몸에 맞는 체질은?" / 사상 체질 알아보기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24시간이 부족합니다.

때로는 끼니를 거르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이 있죠.

 

그런데, 혹세 아세요?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성인병과 알 수 없는 질병들에 노출되어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요!

이 스트레스로 인해서 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일어나는 증상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두통, 눈의 피로, 기억력 감소, 집중력 저하, 우울감, 이명, 가슴 두근거림, 관절염, 아토피 등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는 여러모로 나타나고 있어요.

물론 건강이 나빠지고 일상생활이 힘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몸이 보내오는 신호는 무시하지 못할 때 우리는 민간요법이란 걸 쓰고 있어요. 동의보감에는 우리 몸에 맞는 사상과 체질에 맞춰서 면역력을 올리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체질이란?

자신의 타고난 몸의 성질로써 체질에 대해 알고 따라 생활하는 것. 질병 예방과 치료 외에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상체질이란?

타고난 몸의 성질이, 차가운 성향이면 소음인(水 체질), 뜨거운 성향이면 소양인(土 체질), 건조한 성향이면 태양인(金 체질), 습한 성향이면 태음인(木 체질)로, 한(寒), 열(熱), 조(燥), 습(濕) 네 가지로 분류하는 것을 말합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

몸이 차가운 소음인의 경우에는 따뜻한 성질에 음식을 먹고, 몸이 건조한 태양인의 경우에는 습기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본인의 체질에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수음 → 찹쌀, 현미

흰살생선(대구, 명태)

복숭아, 사과, 망고, 노니, 꿀, 인삼, 미역

 

수양 → 옥수수, 감자

닭고기

부추, 파, 가지, 쑥, 카레, 마늘

 

금음 → 쌀, 귀리

바다생선, 낙지

후추, 겨자, 포도, 귤, 다시마

 

금양 → 보리, 메밀

조개류, 문어

푸른 잎채소, 녹차, 블루베리, 키위, 파인애플

 

목음 → 기장, 고구마

소고기

도라지, 더덕, 버섯종류, 무, 견과류, 뿌리채소

 

목양 → 율무, 밀

돼지고기, 유제품

토마토, 콜라비, 매실

 

토음 → 팥, 쌀

생선(홍어, 오징어)

바나나, 딸기, 산수유, 구기자, 감

 

토양 → 검은콩, 보리

오리고기, 돼지고기

오이, 참외, 호박, 양배추, 수박, 커피

내 몸과 맞는 음식을 잘 먹게 되면, 면역력은 높여주고 몸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집 어딘가에 쟁여놓은 좋은 음식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눈을 밝게 하는 결명자

결명자가 눈에 좋다는 것은 다 아실 거예요. 결명이라는 이름은 눈을 맑게 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잎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씨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결명자는 눈이 침침할 때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간의 이상으로 눈이 나빠질 때도 좋습니다.

 

 

눈꺼풀의 염증에는 국화차

속눈썹이 눈의 각막을 찔러 눈이 충혈되어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폐와 비장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심하게 가렵고 속눈썹이 휘어져서 들어가 각막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 눈이 가렵고 아플수 있는데 손으로 비비거나 안약을 많이 넣게 되면 오히려 심해지거나 내성이 생길 수도 있어요. 가을에 피는 노란 국화꽃의 잘 말린 잎을 차로 마셔보세요. 꾸준히 마신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검은콩 식초

먼저 깨끗이 씻은 검은콩에 현미식초를 부어서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만든 검은콩 식초는 배뇨장애를 좋아지게 합니다.

검은콩은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 식초는 우리 몸속의 독한 성분들을 해독해 주고,, 노폐물을 빼주는 역할을 하지요.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만든 검은콩 식초는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까지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며, 전립선으로 인한 배뇨장애에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 식초는 셀러드나 여러 요리에 사용하며, 물에 희석해서 먹을 때는(한 끼(한끼 2숟가락, 하루는 소주잔 1잔)1잔) 정도가 적당해요. 500ml 생수병에 타서 하루량을 드시면 좋아요. 하지만 우리 몸의 위장 상태가 달라서 속이 쓰리신 분은 적당한 비율을 찾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에는 생강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머리카락은 심장 혈액의 영향이라고 해요. 심장의 혈액이 충분하면 머리카락에서 윤기가 나고, 혈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희어지면서 빠지게 된다고 해요. 또 동의보감에서는 머리를 자주 빗으면 눈이 맑아지고 탈모가 방지된다고 해요.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질 때 이용하면 좋아요. 생강을 음식으로 섭취합니다.

또한, 생강 20g 삶은 물과 에틸알코올 2분의1컵, 물 2컵을 섞어 일주일에 2~3회 정도 두피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도토리묵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살살아플 때, 혹은 아침식사 중에 배가 아플 때, 화장실에 자주 갈 수밖에 없어요. 갑작스럽게 배가 아플때는 장이 약해져 있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있어요. 또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대장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설사가 자주납니다.

이럴 때는 속을 따뜻하게 해 주며 탄닌이 많이 함유된 도토리나 감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곶감이나. 그러나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해주는 당귀차

팔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플 때 어딘가에 부딪친 것 같지 않은데, 멍이 들어 있을 때 한의학에는 어혈이 몸 안에 고여있는 혈액 때문이라고 해요. 이럴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비타민이 함유된 당귀차를 마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좋아요.

당귀는 풍부한 비타민 12와12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 활혈 작용을 해주며, 팔다리가 늘 저린 분들 혈전 때문에 협심증이 있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당귀를 하루에 12g씩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드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좋아진다고 해요.

 

어혈을 풀어주는 부추

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이 우리 몸의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어깨결림, 허리 아플 때, 얼굴에 기미가 낄 때도 부추를 먹으면 효과가 있어요.

부추전, 부추죽, 부추무침 등 다양하게 맞는 음식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아요.

 

가슴이 뛰고 불안할 때는 대추차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이 곤두서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함이 있을 때는 대추차가 좋아요.

대추에는 열을 내려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며,, 암을 유발하는 물질과 섞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추는 위장에 좋아서 자주 먹으면 배가 아프지 않고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갱년기에 오는 골다공증과 빈혈에 좋은데요, 대추는 칼슘과 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대추를 통째로 먹거나 차로 달여서 꾸준하게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우리 몸에 수분도 함께 보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

덩굴성식물로서 구수한 맛이 풍부한 작두콩은 사포닌, 식이섬유, 비타민C, 항염, 항암효과가 풍부한 작두콩차는 비염으로 인해 코가 자주 간지럽고 콧물이 나는 증상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비염은 환절기, 가을부터 봄까지 건조해지는 계절에 더욱 심해져요.

더 좋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껍질째 말린 것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시는 방법은 차로 수시로 드시거나 밥 지을 때 2조각 정도 넣어서 밥을 해 드시는 것도 좋아요.

 

위염과 갱년기 증상에 좋은 칡(갈근)

칡은 알코올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또한 급격한 통증은 아니어도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쓰린 증상과, 배가 자주 아픈 증상이 있는 분들도 칡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칡은 에스트로겐 유사 성질로 인해 갱년기 증상에 열이 올라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드시는 방법은 말린 칡은 물을 넣고 잘 끓여서 따뜻하게 차처럼 드시는 방법과 생즙을 구입해 드실 수 있어요.

 

스트레스 자체는 병이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면역력을 떨어지게 하는 원인일 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음식 잘 챙겨 드시고 면역력 많이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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