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 커피향이 나는 서양난 막실라리아 특징과 키우는 방법, 분갈이와 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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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 커피향이 나는 서양난 막실라리아 특징과 키우는 방법, 분갈이와 꽃 피우기!!

by 생활 가이드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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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난 막실라리아

 

막실라리아는 덴드로비움에 속하는 착생란으로, 약 300여 종이 아메리카대륙에 분포합니다. 잎은 얇고 길며, 하나의 벌브에 하나의 잎이 있습니다.

서양난 막실라리아는 남아메리카, 인도, 동남아,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열대지역과 아열대지역이 주 원산지입니다.

 

꽃은 총상꽃차례에 5-10개씩 달리고, 색깔은 흰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은 달콤하고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코코넛 향으로 유명한 종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막실라리아는 빨간색 꽃이 피는 커피 향이 나는 커피향난이라고 불리며, 헤이즐넛 향, 초콜릿 향, 과일향 등 꽃향기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꽃이 한번 피면 그 향은 향수처럼 진하고 강합니다.

 

막실라리아는 다른 서양난에 비해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막실라리아 키우기

막실라리아는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온도를 좋아합니다. 낮에는 20~25°C, 밤에는 15~20°C 정도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막실라리아는 축축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고, 가을과 겨울에는 물주기를 절반으로 많이 줄여줍니다.

 

**성장기에는 비료를 2주에 한 번씩 줍니다.

 

 

막실라리아 분갈이 시기와 분갈이 하기

 

막실라리아에 새로운 싹이 나오고 기존에 잎이 쭈글거리기 시작하는또는 가을에 하는 것이 적절한 분갈이 시기이며, 이 시기에는 막실라리아가 활발하게 자라기 때문에 분갈이 후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실라리아를 키우는 환경에 따라서 더 빨리 분갈이가 필요할 수도 있고, 더 늦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막실라리아는 2~3년마다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뿌리가 많이 자랐거나 흙이 분해되어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더 자주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Q: 막실라리아 분갈이를 할 때 다른 종류의 흙을 사용해도 되나요?

**A: 다른 종류의 흙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막실라리아 전용 흙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막실라리아 전용 흙은 막실라리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수분과 통기성이 좋습니다.

 

Q: 막실라리아 쪼글거리는 벌브를 어떻게 하면 다시 팽팽해지게 할 수 있을까요?

**A: 쪼글거리는 벌브는 "나는 지금 목이 마르다"는 뜻입니다. 물을 줘도 벌브가 펴지지 않는다면, 깊은 양동이에 물을 가득채우고 화분을 물에 담그고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건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습니다. 

 

Q: 막실라리아 분갈이 후에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막실라리아 분갈이 후에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으므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줍니다.

 

 막실라리아 분갈이 방법

  1. 기존 화분보다 조금 더 큰 화분을 준비합니다.
  2. 수분과 통기성이 좋은 난 전용 바크를 준비합니다.
  3. 기존 화분에서 막실라리아를 잘 꺼냅니다.
  4. 뿌리를 흙에서 털어내고, 손상된 뿌리를 제거해 줍니다.
  5. 새로운 화분에 바크를 약간 채우고, 화분 가운데에 막실라리아를 심습니다.
  6. 물 주기를 충분히 합니다.

분갈이 시 주의사항

1. 뿌리를 흙에서 꺼낼 때나 다룰 때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큰 화분은 흙이 너무 오래 젖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너무 작은 화분은 뿌리가 자랄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적절한 화분을 선택합니다.

3. 분갈이 후에는 흙을 축축하게 유지해 주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분갈이 후에 며칠 동안은 반그늘 아래에 놓아둡니다.

5. 분갈이 후에는 2주 동안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6.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습니다.

 

 

막실라리아 과습

분갈이 후에 과하게 물을 주면 뿌리가 썩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화분 아래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과한 과습은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썩은 뿌리는 잘라냅니다. 난의 종류는 통풍이 중요합니다. 난의 뿌리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썩지 않습니다.

  •  

 막실라리아 꽃 피우기

막실라리아는 (3월~5월)과 가을 (9월~11월)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와 햇빛과 물관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또한 꽃봉오리가 올라오면 칼륨 함량이 높은 비료를 주는 것이 좋으며,  꽃 봉오리가 처음 맺을 때 가장 작은 2~3개의 꽃봉오리를 따주면, 다른 꽃봉오리가 더 크고 아름답게 꽃 피울 수 있습니다.

 

막실라리아는 꽃이 지고 나면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이때 시든 꽃과 꽃대를 잘라냅니다. 이 기간에는 물을 줄이고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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