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찾아오는 가려움증
√ 계절의 변화, 피부를 괴롭히는 주범?
따뜻한 봄바람이 불거나, 건조한 겨울이 찾아오면 유독 피부가 가렵다고 느끼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계절 변화는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피부는 외부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 계절별 가려움증의 원인
- 봄
- 꽃가루 알레르기: 봄철 꽃가루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환경 적응: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 봄철 습한 환경으로 변하면서 피부가 적응하지 못해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 여름
- 땀과 습기: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쉬워져 땀띠, 습진 등이 발생하여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곤충 물림: 거미, 모기, 진드기, 개미, 벌 등 곤충에 물려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 가을
- 건조한 날씨: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 환절기 알레르기: 가을철에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집먼지진드기 등 다른 알레르겐(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곰팡이, 바퀴 등)에 의한 가려움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겨울
- 건조한 실내 공기: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 정전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정전기가 발생하여 피부가 자극받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5가지 행동
1. 목욕할 때, 때를 밀지 않습니다.
2. 비누 거품을 오래 문지르지 않고, 비누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고형 비누 대신에 약산성 클랜저를 사용합니다.
4. 샤워 횟수와 시간을 줄여줍니다. 샤워를 매일 하지 않습니다.
5. 뜨거운 탕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6.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두드려서 말립니다.
7.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바릅니다.
8.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실내 습도를 50% 이상으로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9.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로 유지합니다.
10. 이불 속 온도를 낮게 유지합니다.
11.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12. 가렵다고 알코올을 바르지 않습니다.
13. 가려운 부위를 긁지 않습니다.
14. 자극적인 물질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15.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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